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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취업자 26만명 늘어…설 영향 증가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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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3-15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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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267만4000명으로 지난해 2월에 비해 26만2000명(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취업자 증가 수는 지난해 8월 31만8000명에서 9월 28만2000명으로 떨어졌고 10월 27만8000명, 11월 26만7000명, 12월 29만명에 이어 올해 1월 25만8000명, 2월 26만2000명 등 6개월 연속 30만명대를 하회하고 있다. 전년 대비 취업자 수 증가폭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9만9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6만9000명), 건설업(4만6000명) 등이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4만6000명), 제조업(-4만5000명), 도소매.음식숙박업(-6만3000명) 등은 감소했다. 지난 2월 고용률은 58.1%로 지난해 2월과 같았고, 실업률은 3.7%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353만6000명으로 지난해 2월 보다 17만명(0.7%) 늘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0.4%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다. 2월 실업률은 3.7%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하락했고 청년층 실업률은 7.8%로 전년동월대비 0.9%포인트 떨어졌다. 계절조정실업률은 3.2%로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2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546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보다 23만4000명(1.5%) 늘어나면서 높은 증가를 보였다. 지난 2월은 조사 시점에 설 명절이 끼여 전반적으로 경제활동참가율이 떨어지고 비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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