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학사제도 개선 시범 전문대학 6곳 지정
  • 문성용
  • 등록 2007-05-04 04:27:00

기사수정
  • 올해부터 유학생 교육제도 개선 여부 반영
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학사제도개선 시범 전문대학으로 ‘서강정보대학의 성인학생 맞춤형 학사제도’ 등 6개교의 프로그램을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 20개 전문대학이 신청, 학사운영 및 평가 전문가, 산업체 인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구체적 실현가능성, 직업교육 개선에 대한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대학의 자율 주제선택 및 신청에 의해 지정됐지만 올해는 외국 유학생 증가 등 환경변화에 맞춰 '유학생 교육제도 개선' 을 별도주제로 분리해 지정했다. 시범 전문대학 지정은 2003년부터 전문대학의 정원감축, 학과개편 등 구조개혁과 학사운영 시스템 개선을 추진해 교수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시범 지정을 통해 대덕대학의 '1년 3학기제', 대전보건대학의 '간호보건계열 국제 표준교육과정 개발·운영', 동의과학대학의 '전공기술자격 인증제도' 등이 운영돼 전문대학 학사제도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시범 대학들은 2010년까지 3년간 학사제도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대학 특성화 지원사업 평가 시 만점의 3% 가산점 특전을 받는다. 교육부는 시범대학들의 운영에 대해 중간평가 및 컨설팅 등을 거쳐 지정목적이 달성되도록 하고, 지정 종료 시 최종 결과보고서를 발간, 다른 전문대학들의 제도개선에 참고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