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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사행성게임 전면 금지 이후 2천여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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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6-08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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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5월 한달간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3차 집중단속을 벌여 불법 게임장 1천631곳을 적발해 이 중 1천509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한편 54명을 구속하고 2천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은 게임기 본체 2만1천952대, 게임기 기판 4만9천696개를 압수했다.게임기 본체와 기판의 압수 실적은 2차 단속기간(작년 11월 1일∼올해 4월 28일) 대비 각각 3.4배, 1.9배로 늘었으나 적발 건수와 입건자 수는 2차 단속기간의 4만4천437건, 2만2천990명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다.경찰은 이와 함께 PC 세트 644대, PC 본체 1천726대, PC 하드디스크 1천80개, 현금 35억원, 위조 상품권 9만2천장, 불법 환전용 상품권 43만장을 압수했다.경찰 관계자는 "사행성 게임이 전면 불법화되면서 업소 대부분이 폐쇄회로TV, 2·3중 철문, 비밀통로 등을 설치하고 단골 손님만 받는 등 방식으로 음성적 영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최근에는 무전기를 이용해 경찰 무전을 도청하거나 건물 최고층에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지능적인 음성 영업이 잇따라 적발돼 이에 대한 대책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경찰은 지난달 28일 개정 게임산업법 시행으로 성인오락실 사행성게임이 전면 금지된 것을 계기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불법 사행성 게임장 3차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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