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사건 정부 합동조사단이 12일 오후 공개한 故박왕자씨의 피격시간과 장소 파악에 이용된 금강산 관광객들의 사건 당일 제보사진. 황부기 합동조사단장은 박왕자씨가 당일 오전 5시6분께 해수욕장 경계 펜스를 통과해 15분께 경계 펜스에서 기생바위 방향으로 직선거리 200m 지점에서 피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사건 정부 합동조사단은 12일 오후 서울 정부중앙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박왕자씨가 당일 오전 5시6분께 해수욕장 경계 펜스를 통과해 15분께 경계 펜스에서 기생바위 방향으로 직선거리 200m 지점(사진 파란별)에서 피격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황부기 합조단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당일 새벽 4시50분께 경계 펜스로부터 800m 떨어진 지점에서 고인을 발견했고 500m를 도주한 고인에게 오전 4시55분에서 5시 사이에 피격을 가했다는 북측의 주장이 납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