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노혁우)에서는 2008. 8. 27. 01:40경 김포시 북변동 소재 삼성아파트 후문 노상에서 독서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피해자에게 바지를 내려 자신의 성기를 내보이고 만지는 등 음란 행위를 한 피의자를 2008. 8. 27. 02:00경 북변동 삼성아파트 정문 우측 도로변에서 검거했다. 피의자 장모(36세, 남)씨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63빌딩 베이커리 제과점 종업원인자로써, 2008. 8. 27. 01:40경 김포시 북변동 소재 삼성아파트 후문 노상에서 불특정 부녀자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다 독서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피해자 박모(18세, 여)양 앞에서 바지를 내려 자신의 성기를 만지는 등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다. 피의자의 행위를 보고 수치심을 느낀 피해자는 인근 친구 집으로 피신해 친구의 아버지에게 위 이야기를 하고, 함께 삼성아파트 주변에서 피의자를 찾던 중 배회하는 피의자 장모씨를 발견, 112신고하여 현장에 출동한 사우지구대 소속 경사 서해열 등 3명이 피의자를 검거했다.한편, 경찰은 도주하다 다친 피의자의 상처부위가 심해 일단 우리병원에 후송 입원조치시키고, 차후 공연음란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며, 또한 피의자 행위로 보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 삼성아파트가 있는 풍년마을 일대 주민을 상대로 탐문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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