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는 9월 30일 시흥시 금이동 한 야산에서 인천.광명.시흥.안양.안산.수원 등 수도권 일원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는 소매상을 상대로 중국산 짝퉁 비아그라, 씨알리스 등 일반 의약품을 약 8천5백만원 상당의 도매가로 유통시킨 피의자 최모씨(57세, 남, 상표법 및 약사법 위반 등 전과 2범)와 유모씨(46세, 여)를 검거하였다. 이들은 2007. 10. 15.부터 시흥시 금이동 소재 콘테이너 박스 1개 동 내에 가짜 비아그라 등 가짜 발기 부전제 7,355정을 보관하고 있다가 노점 성인용품 판매상 등으로부터 전화 연락을 받고 배달하는 방법으로 약 8,500만원 상당을 가짜로 속여 판매해 왔다.상록경찰은 시흥시 금이동 소재 콘테이너 박스, 비밀 비닐하우스에 중국산 짝퉁 비아그라 등 다량의 발기 부전제를 정품으로 둔갑시켜 일반 소매상을 상대로 도매가로 유통시킨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 잠복 근무 중, 소매상을 상대로 짝퉁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을 확인 후, 현장에서 도주하는 피의자를 추적 검거하여피의자 최씨는 사전 영장 신청하고, 유씨는 불구속 수사, 기타 관련자 10여 명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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