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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자 33% 감소, '일본·홍콩인 관광객 증가'
  • 배상익
  • 등록 2008-12-17 0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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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국자 감소 2003년 이후 처음, 방문 취업 동포출국자 2.4배 증가
11월 중 국민 출국자는 734,193명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3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법무부는 11월 한 달간 일본인 입국자는 230,97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2% 증가하였으며, 홍콩인은 30.4% 증가한 12,367명이 입국하였다고 밝혔다.한편, 11월 한 달간 외국인 입국자는 572,487명으로 작년 동기 555,376명에 비해 3.1% 증가에 그쳤으나, 일본인은 작년도 204,011명에서 13.2% 증가한 230,970명, 홍콩인은 9,482명에서 30.4% 증가한 12,367명이 입국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최근 엔화 및 홍콩달러화 강세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금년도 11월말 현재 외국인 총입국자는 6,191,807명으로 작년 동기5,880,898명에 비해 5.3% 증가하였으며, 2003년 이후 계속 증가 추세다.그러나 11월 한 달간 국민 출국자는 734,193명으로 작년 동기 1,099,395명에 비해 33.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5월부터 작년 동월 대비 감소추세로 돌아선 이후 감소 폭이 점차 확대되다가 11월 들어 그 폭이 크게 증가되었으며, 이는 국내 경기침체 및 원화가치 하락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금년도 11월말 현재 국민 총출국자는 11,624,295명으로 전년도 동기12,514,339명 보다 7.1% 감소하였으며, 국민 출국자가 감소한 것은 SARS(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가 발생한 2003년 이후 처음이다.또한 금년 10월까지 방문취업(H-2)자격 동포 출국자는 월 2만명 정도에서 11월에는 47,895명이 출국하여 약 2.4배 증가했고 월 평균 2,500명 정도이던 불법체류외국인 자진 출국자는 11월 들어 17.2% 증가한 2,992명이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고용시장 악화와 불법체류자 단속강화 등의 영향으로 자진출국자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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