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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출생·혼인·이혼 모두 감소
  • 배상익
  • 등록 2008-12-30 0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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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생 -5.1%, 혼인 -2.9%, 이혼 -6.8% 감소
통계청의 조사결과 2008년 1~10월 출생자수, 혼인및 이혼건수가 전년 동기 보다 모두 준 것으로 나타났다.출생아 수는 39만 7천 2백 명으로, 황금돼지해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년동기보다 21,200명(-5.1%) 감소 했다.황금돼지해 효과가 없는 2006년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10월 출생아 수는 40,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5,600명(-12.3%) 감소했다. 혼인건수는 26만 4천 건으로 전년동기보다 8,000건(-2.9%) 감소, 올 3월 이후 혼인건수는 쌍춘년 효과가 사라진 2007년 3월 이후와 비교하여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며 유사한 움직임을 보여 10월 혼인건수는 25,7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1,800건(-6.5%) 감소했다.이혼건수는 9만 7천 건으로 전년동기보다 6,800건(-6.6%) 감소했고 10월 이혼건수는 9,6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1,800건(-15.8%) 감소햇다.이는 2008. 6. 22. 시행된 협의 이혼 절차 변경으로 이혼의사확인까지의 기간이 늘어나서 생긴 이혼신고가능기간의 공백으로 인한 영향 때문으로 보여 따라서 최근 이혼 감소를 단순히 이혼숙려기간제 도입으로 나타난 효과라고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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