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인한 교통 혼란에도 불구하고 올 설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은 본격적인 귀향이 시작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동안 전국에서 천27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0명이 숨지고 천496명이 다쳐 지난해보다 28% 정도 줄었다고 밝혔다.지난해 설연휴 나흘동안에는 천78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51명이 숨지고 2천600여명이 다쳤다.경찰은 폭설로 많은 사람들이 귀향을 포기한 것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영향을 줬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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