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부경찰서(서장 김성훈)지역4팀장(경위 이종승)에서는 2일 주점 여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피의자 A씨를 주거지에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4시경 부천시 00동에 있는 00주점에서 술을 마시던중 피해자에게“외상으로 술을 더 달라”고 했으나 피해자가 이를 무시하며 나가달라는 말에 격분하여 싱크대에 있던 흉기로 피해자의 목 부위 등을 수회 찔러 살해한 혐의로 조사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의 휴대폰과 현금 등이 없어진 것으로 보아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