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롯데 선발 전원 멀티히트
  • 없음
  • 등록 2006-09-06 11:11:00

기사수정
  • 23안타 맹폭 선두 삼성 대파
롯데가 올 시즌 한 팀 최다 안타인 23안타를 몰아치며 선두 삼성을 대파했다.롯데는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삼성전에서 1, 2회 각각 6득점하며 17-6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이날 23안타를 집중시켜 올 시즌 한 팀 최다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선발 전원 2안타 이상의 진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는 10년 만에 나온 희귀 기록이다.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양팀 합쳐 35안타가 쏟아져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안타 기록도 수립됐다.두산은 LG를 7-2로 꺾고 4강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고 4위 KIA는 한화를 9-3으로 완파하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롯데 올 시즌 한 팀 최다 안타1회 선두 박현승의 2루타로 물꼬를 튼 롯데는 적시타가 잇달아 터져나오며 6점을 먼저 얻었다. 이어 2회 이원석이 중월 만루포를 쏘아올리며 12-0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선발 이상목은 6이닝 동안 6실점하고도 타선 지원 덕에 10승째를 올리며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을 올렸다.◆두산 박명환 5년 만에 세이브두산의 외국인 투수 맷 랜들은 이날 7과 ⅓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LG 타선을 2점으로 막고 시즌 13승(6패)째를 올리며 지난해 12승을 넘어섰다. 박명환은 5년 만에 세이브를 챙겼다.◆KIA 이종범 쐐기 2타점 부활선발 김진우가 5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며 소속팀 KIA를 50승 고지에 올렸다. 김진우는 9승째를 거뒀다. KIA 타선은 1회 이재주가 선제 좌월 3점포로 기세를 올린 뒤 2회 장성호의 적시타, 이종범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보태며 한화의 추격을 따돌렸다.◆현대 송지만 결승 투런포0-1로 뒤지던 5회 송지만이 역전 좌중월 투런포를 작렬시킨 현대가 갈길 바쁜 SK의 발목을 잡았다. 현대는 8회 선두 이택근의 볼넷에 이은 대주자 정수성의 2루 도루, 이숭용의 1타점 적시타로 쐐기점을 뽑았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