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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빙상 지존’...한국 12년만에 3번째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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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1-23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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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스프린트선수권 종합 우승...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맏형’ 이규혁(27·서울시청)이 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이규혁은 22일(한국시간) 새벽 노르웨이 하마르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5초04로 3위를 차지한 뒤 1000m 2차 레이스에서도 1분08초69로 2위에 오르면서 총점 138·775를 획득, 전날 종합 1위였던 페카 코스켈라(핀란드·138·840점)를 0.07점 차로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라섰다.500m와 1000m 기록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배기태(1990년), 김윤만(1995년) 이후 이규혁이 12년 만에 세 번째다. 특히 이규혁은 이날 역전 우승으로 지난해 토리노 동계올림픽 남자 1000m에서 간발의 차로 4위를 차지하면서 동메달을 놓쳤던 아쉬움도 씻었다. 한편 함께 출전한 최재봉(동두천시청)은 총점 142.350으로 18위를 기록했고, 여자부에서는 김유림(의정부여고)은 총점 156.920으로 1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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