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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올 신입생 4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
  • 뉴스21
  • 등록 2004-03-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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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명은 등록금외 매년 1천만원씩 받고 공부
포항공대 올해 신입생 전원이 4년간 등록금 면제 등 각종 장학 혜택을 받는다.
지난 25일 포항공대에 따르면 2004학년도 신입생 300명 중 21명이 대통령 과학장학금대상자로 선발되면서 졸업 때까지 등록금 외에 매년 1천만원씩 장학금을 받게 된다.
또 상위 30%인 90명의 학생들은 4년간 등록금 전액에다 매월 20만원의 생활비를, 후순위 150명은 4년간 등록금 전액에 매월 10만원씩의 생활비를 정부 이공계 무상장학금으로 지원 받는다.
나머지 39명도 입학금과 4년간 등록금 전액을 학교의 장학금으로 대체한다.
이로써 올해 포항공대 신입생들은 4년동안 대학에서 지급하는 장학금과 외부에서 주는 장학금으로 자비 부담없이 대학과정을 마치게 됐다.
포항공대는 올해 신입생을 과학고와 수학.과학 경시대회 입상자 및 일반계 고교의 전교 1.2위 학생 등 고교 2년생 조기 졸업대상자 58명과 수시모집 152명, 수능평균 372점대의 정시모집 90명으로 선발했다.
포항공대는 장학제도가 타 대학에 비해 비교적 우수한 편으로 그동안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나 입학생 전원이 4년간 장학혜택을 받게 된 것은 개교 18년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포항공대 김덕수(金德洙) 장학담당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지급하는 국가무상 보상 장학금과 대학에서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등 각종 혜택이 늘어나면서 신입생 전원이 4년동안 장학금으로 공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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