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814억 투입 복지관·보호시설 12곳 신설
경기도는 올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81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중심센터로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은 현재 11개소에서 17개소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일시 보호하여 장애인 가족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해 주기 위한 주간.단기보호시설은 29개소에서 41개소로, 4~5명의 장애인이 공동생활을 하며 낮시간 동안 직업활동, 고용훈련, 재활훈련에 참여토록 하는 그룹홈은 39개소에서 45개소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의 출.퇴근, 은행, 장보기 등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심부름 센터는 5개소에서 9개소로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병원이용, 교통사고, 은행대출, 관공서 및 법원 방문시 수화통역을 지원하는 수화통역센터는 17개소에서 22개소로 확충한다.
또 장애인의 자립.활동을 위한 장애인 자활 자립장을 29개소에서 31개소로, 정신장애, 발달장애 아동의 전문적인 치료를 담당하는 자폐아 전문치료센터는 3개소에서 6개소로 대폭 확충한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거공간이 열악한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정의 문턱, 화장실, 주방 등 장애인의 생활에 불편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기 위해(사업비 748백만원) 1가구당 4백만원까지 지원하고, 심장.신장. 안구.인공 달팽이관 시술비로 2,128백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수당, 장애부양수당, 자녀교육비는 23,380명을 대상으로 16,356백만원을 욕창방지용매트, 휴대용 무선신호기 등 재활보조기구는 1,650명에게 지원하고, 또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중 1급 장애인에 대하여는 장애인 신문을 무료로 보급(사업비 269백만원)하는 등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해 나가는 등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의욕 고취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 및 자립지원을 해나감으로써 장애인이 살기 좋은, 장애인이 살맛나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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