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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공동학군제」관련 전화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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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12-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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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성 82.7% , 반대 17.7%
제1회 도-시 군 경제정책 협의회(2002. 10. 4)에서 최형식 담양군수가 제출한 "광주 전남 공동학군제 부활 시행" 안건과 관련하여, 전라남도 나주 담양 화순 장성군 지역주민과 광주시민 등 1,000명(전남 500, 광주 500)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 조사 결과 대부분 찬성(82.7%)으로 나타났다. 조사는「공동학군제」인지도를 비롯한 7개 항목으로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13일까지 12일간 전라남도 자치행정과 여론조사팀이 조사하여 11월 14일부터 18일 까지 분석한 결과이다. 「광주 전남 공동학군제」에 대한 조사결과는 찬성 82.7%(전남 87.6%, 광주 77.8%) 반대 17.7%(전남 12.4%, 광주 22.2%)로 찬성하는 이유 67.2% 가 학생들이 학교를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고 18.9%가 광주로 이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으며 기타의견으로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대답하였다.이번 여론조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공동학군제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모른다고 응답하여 제도에 대한 이해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동학군제에 대해 공감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동학군제 부활에 찬성을 하고 있으며 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동학군제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보완대책이 철저히 마련될 경우, 찬성하겠다는 사람 30.6%, 보완대책이 마련되더라도 부작용이 예상되므로 반대하겠다는 사람 58.4%로 나뉘어져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행시기는 사전준비기간을 거쳐 2004년부터 시행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여진 기자 Leeyj@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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