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지난 3일 올해 건설사업의 조기발주와 예산절감을 위해 건설 관련 직원 31명을 4개반으로 편성, 5일부터 2월말까지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합동설계단은 도로와 교량, 하천, 농지 분야 194건의 건설사업을 직접 설계하고 현지조사와 사업설명회 등 절차를 거쳐 3월말 사업을 조기발주한다.
시 관계자는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직원들의 기술력 제고와 함께 전체사업비 73억원 가운데 7억원 가량의 설계용역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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