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163억원 투자 총 1,226,ha 경관림 조성
경기도는 쓸만한 나무육성과 공익.환경적 가치가 높은 숲조성을 위한 산림자원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 지역산림계획에 따르면 도내 산림은 모두 539천㏊로서 그동안 42%에 달하는 225천㏊를 인공림으로 조성했으며, 앞으로 30천㏊를 추가 조림계획에 있으며 우량천연림 151천㏊도 집중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내년도에 163억원을 투자, 목재 가치가 높은 자작, 물푸레, 백합나무 등 경제수 694㏊와 깨끗한 물 보전을 위한 상수리, 고로쇠나무 등 수원함양조림 256㏊, 조경 가치가 있는 산수유, 단풍나무 등 도시 생활권주변의 경관조림 172㏊ 등 모두 1,122㏊에 나무를 심게 된다.
또한 나무를 굵고 곧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조건을 만들어 주어 질 좋은 목재생산 마련을 위한 간벌, 천연림보육사업 등 생육단계별 나무 가꾸기작업 2만㏊도 실시한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1천㏊ 정도의 나무를 심고, 2만㏊ 정도의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의 효과로 임목축적량도 현재 ㏊당 63㎥에서 2006년도에는 90㎥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인원 30만명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고용창출 효과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산림을 가꾸어 주었을 때가 그렇지 않을 때 보다 경제적으로는 3배, 환경적으로는 2배가 증대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고 도내의 대부분 임지가 가꾸어 주어야 할 30년생 미만의 어린나무로 지속적인 가꾸기 작업이 요망된다고 강조하면서 도민 모두가 숲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에 다 같이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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