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 어린이 보호구역 통학로 대폭 정비
  • 이양언기자
  • 등록 2003-12-08 00:00:00

기사수정
  • 올해 65개 초등학교 114억원 투입 보행공간 확보
경기도는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등하교 할 수 있는 통학로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해 추진 보행자 우선의 인식전환 계기를 마련 추진해 나가고 있다.
도는 이와 관련 어린이 교통사고 등 후진국형 교통사고 근절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국비, 도비, 시군비 등 114억원을 투입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65개소를 대폭 정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올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 추진은 수원시 지동초등학교 등 5개소,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초등학교 등 7개소, 부천시 역곡동 역곡초등학교 등 6개소, 안양시는 만안구 박달초등학교 등 6개소, 안산시 중앙초등학교 등 4개소, 용인시 신갈초등학교 등 3개소, 평택시 송북초등학교 등 2개소, 광명시 광명초등학교 등 2개소, 시흥시 은계초등학교 등 2개소 등이다.
또 군포시 광정초등학교 등 2개소, 화성시 매송초등학교 등 5개소, 이천시 송정초등학교 등 2개소, 김포시 양곡초등학교 등 3개소, 광주시 광주초등학교 등 3개소, 안성시 안성초등학교 등 3개소, 하남시 신장초등학교, 의왕시 오전초등학교 등 2개소, 오산시 성산초등학교, 여주군 여주초등학교 등 2개소, 과천시 과천초등학교 등 2개소, 양평군 용문초등학교 등 이다.
도는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사업을 위해 현재 15개소를 실시설계 완료했으며, 50개소를 실시 설계중으로 내년 초 개학전 모두 정비 완료할 계획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는 전국 최초로 보행연속성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행시설 기준”을 마련 어린이 행동 특성을 고려 보행이동시 원활화 도모,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 등을 위해 보행자 우선 원칙을 도입 65개소에 대해 교통안전 시설 보강 및 차로조정 등을 추진한다.
한편 도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정비 확충해 선진국에 비해 취약한 교통문화를 개선하여 쾌적한 도시 공간을 창출하고 인본위주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정착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또 도는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시공을 담당할 시군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연구 보고서를 자체 제작 시군 및 유관기관에 배부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한편 도는 오는 2007년까지 도내 928개교에 대해 1천여억원을 투입 연차별로 통학권내 보행제약 요인을 해소할 계획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에 만전을 기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