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7건 발생, 전년 48건 대비 43%% 줄어
경기도가 봄철 및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해 보다 산불발생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산불발생이 27건 15.6ha로 이는 전년 48건 대비 건수 43%, 면적 57%, 전국 220건 대비 12%를 처리했다.
원인별로는 논, 밭두렁 소각부주의가 12건 44%, 성묘객 실화 7건 26%, 입산자 실화 4건 15%, 담뱃불 등 기타 4건 15%로 나타났다.
도는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것은 산불위험기간중 입산 통제 구역 269개소 143천ha (전 산림의 27%)와 등산로 105개 노선 507㎞(총 등산로의 50%)를 폐쇄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논, 밭두렁 3,339개소 5,218㎞ 사전 소각으로 산불발생 요인 제거, 무인 감시카메라 13개소와 소방용 감시 시스템과의 공조로 감시 활동 강화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또 초동진화 대책에 있어서도 임차헬기 12대를 권역별 분산배치, 도 소방헬기 3대, 산림청 헬기 공조 38대, 군부대 헬기 5개 부대 협조 등을 통한 헬기를 이용 신속한 진화체계 강화도 산불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밖에 31개 시.군 400여명으로 구성된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 편성 운영, 군부대 등짐펌프 2만7천대 지원, 사찰, 문화재 소화약제를 공급 비치했다.
또 도는 청명, 한식날 공설 57, 사설 41개소 등 98개소 13,675천㎡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담당구역 지정 순찰과 산불다발지역 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정 별도 관리하고 있다.
이와 아울러 봄철 2.1~5. 15, 가을철 11.1~12.15일 기간중 도, 시.군, 사업소 등 44개소에 대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실시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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