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에 경기도내에 600여개의 모범 화장실이 지정 운영될 계획이다.
도는 지난 12일 경기도민의 참여를 통한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수준 향상을 통해 경기도의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와관련 내년도에 도내 공중화장실 실태와 선진국의 화장실 모형 및 관리방안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 도 차원의 공중화장실 관리 운영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는 도내 관광지, 문화유적지, 공원, 주유소, 터미널, 역사 등을 대상으로 실태연구 용역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시·군에서 설치한 공중화장실 1,181개소중 청결한 공중화장실 235개소와 민간이 설치 운영하는 주유소와 터미널 등 다중이용 화장실 1,984개소중 395개소 등 총 630개소를 모범 화장실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모범화장실 지정은 다중이 이용하는 화장실로 관리가 필요한 공중 및 민간화장실의 청결을 위지하기 위해 시·군에서 심사를 통해 모범 화장실로 지정관리
도는 모범 화장실에 대해 시·군에서 설치한 공장화장실의 청결유지를 위해 1개소당 도비와 시·군비 각 50%로 해 월 20만원 정도의 관리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또 민간으로부터 모범화장실 지정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모범 화장실로 지정된 화장실에 대해 도비와 시군비 각 50%로 해 월 10만원 가량의 관리물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우수화장실 보급확대와 화장실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아름다운 화장실을 찾습니다」공모전을 추진 아름다운 화장실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관련 내년도에 공중화장실 1,181개소의 20%인 235개소와 시군 민간 화장실 1,984개소의 20%인 395개소 등 총 630개소 모범화장실에 대해 용역비, 관리비 지원, 공모전 등을 추진하기 위해 6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청결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아름다운 화장실」가꾸기 사업추진을 통해 도민의 참여를 통한 화장실에 대한 사고인식 전환, 화장실 개선으로 성숙된 문화시민 의식 계승·발전, 2005년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지역 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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