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식생활과 함께 해 온 ’콩’의 맛과 조리법을 함께 하는 ’제1회 한국 콩 축제’가 11-16일 광주시립민속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 3일 축제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콩의 역사와 품종, 다양한 콩 요리 및 그 기능성을 알리는 전시와 콩 타작, 메주 만들기, 콩나물 기르기 등 체험행사등으로 구성됐다.
또 두부와 된장을 이용한 요리경연대회, 콩 음식 조리시범과 솜씨자랑도 이어지며 홍보관과 판매부스를 마련해 콩으로 만든 기능성 상품도 선보인다.
대회 관계자는 “독특한 맛과 기능을 가진 콩의 역사와 조리법 등을 발굴해 그 맥을 잇고 새로운 특성을 개발하는 기회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구수한 콩의 맛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여안내 062-225-5987, 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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