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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해상수난구호 대책회의 개최
  • 뉴스21
  • 등록 2003-11-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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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해경, 예방활동강화 신속한 구조태세 확립
여수해양경찰서에서는 동절기 해상 기상불량으로 인한 각종 해양사고 증대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어 해난사고에 따른 예방활동강화와 신속한 구조 즉응태세 확립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24일 오후 2시 여수해양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해상수난구호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개최되었던 해상수난구호 대책회의는 동절기 오는 11월1일부터 2004년 2월29일까지(4개월) 를 맞이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관계기관 및 유관업체 등이 참여한 대책회의로 여수해양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여수시청과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등 15개 관계기관과 협회·업체의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해양사고 분석에 대한 현황설명회를 갖고 이어서 사고사례를 중심으로 해난사고 원인과 예방대책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한편, 여수해양경찰서에서는 지난 동절기(02년 11월∼03년 2월)기간동안 발생된 해양사고는 총 19척에 62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선박은 11척 감소에 37%, 인명은 53명이 감소하여 4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하고 19척의 해양사고중 선박 15척과 57명은 구조되었고 4척은 침몰로 구조하지 못하였으며 사망 3명과 실종자는 2명으로 집계되었고, 재산피해는 1억3천174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천264만원이 감소했다.
선종별로는 어선이 사고선박 19척중 16척에 42명으로 전체사고의 84%로 나타났고, 충돌로 인한 사고가 8척에 42%를 차지하였으며,
해양사고중 운항부주의와 정비불량으로 인한 사고가 16척으로 전체사고의 84%로 나타남으로써 선박 운항자의 보다 세밀한 주의와 정비가 절실하게 요망된다고 밝히고, 이번 동절기에는 이와 같은 인적요인에 의한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급 관계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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