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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설하우스 복숭아 첫 출하
  • 뉴스21
  • 등록 2003-05-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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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숭아 시설재배로 고품질 생산, 소득증대에 기여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복숭아 시설재배로 조기 수확하여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복숭아 시설재배기술』을 개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의하면, 5월 13일 첫 수확한 복숭아(품종 백미조생)는 비닐하우스 속에 지난 1월 10일부터 5℃로 야간에 가온하여 주다가 꽃눈이 움직일 때 7℃, 꽃봉우리가 부풀었을 때 10∼12℃로 온도를 높여 재배하는 기술이다.
복숭아 시설재배는 수확(첫수확 5월 13일)은 일반농가의 복숭아 노지재배보다 40∼45일정도 수확기를 앞당겨 생산할 수 있는 재배법이다.
시설재배 복숭아는 품질 면에서도 일반 노지재배의 복숭아보다도 당도가 1∼2°Bx정도 높은 11∼12°Bx 이상을 유지돼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했다.
또 시설재배 복숭아의 출하 가격도 일반노지 보다 5∼10배정도 높은 가격인 kg당 15,000원(노지재배 평균가격 1,300원/kg)을 받을 수 있어 소득 증대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청도복숭아시험장은 우리나라 과수산업이 무역자유화 시대를 맞아 매우 어려움에 처해있는 현실을 감안해 고품질 고급화된 복숭아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복숭아 시설재배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히고,
현재 복숭아 시설재배 체계화를 위해 시설형태별 및 시설재배에 알맞은 품종을 선발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해 천적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 점착제를 이용한 응애방지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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