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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향토장학금 수여
  • 최문한 기
  • 등록 2003-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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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년부터 총 219명 전달
포천군은 17일 군청회의실에서 박윤국 군수를 비롯 향토장학금운용심의위원 및 장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향토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평소 군정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과 모범 학생으로서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입학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고향에 대한 고마움과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학업에 전념하여 본인의 발전은 물론 고장발전의 선도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향토장학금은 다른 장학금과는 달리 지난 92년도에 향토장학금 지급조례가 제정된 이후 군민의 세금으로 조성되었으며, 지난 93년부터 장학금이 지급되어 지금까지 총 219명에 4억8백만원이 지급되어 학생들의 향학열 제고와 인재양성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현재까지 장학기금 조성액은 4억9천9백만원으로 기금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기금의 증식이자 범위내에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대학교 입학생 11명을 선발하여 각 2백만원과 고등학교 입학생 6명에게 각 5십만원 등 총 17명에게 2천5백만원이 지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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