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64회 FICC 세계대회 결산
  • 뉴스21
  • 등록 2002-11-11 00:00:00

기사수정
  • 지구촌 평화 메세지 전달 평가
지난 5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FICC 세계대회 결산보고회 및 위원총회] 가 11월 6일 11시 뉴동해관관호텔(동해시 천곡동 소재)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총23개국 1천 704명의 오토캠퍼들이 참가하여 "캠프와 교류, 민속문화예술 이벤트, 문화관광투어, 캠프와 환경심포지움"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렸던 제64회 FICC세계캠핑캐라바닝 대회는 유치당시 국제적 수준의 캠프장은 물론 캐라반 보급 또한 전무하였으며 사회적 인식과 제도적 여건 또한 열악한 실정이었으나, 대회기간 중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소개와 역대 RALLY중 처음으로 대회주제가 제작, 중국의 업저버 자격 참가로 동북아시아 회원국 확대, 대표단의 유라시아 횡단 한국대회 참가로 지구촌 평화 메시지 전달" 등 FICC-RALLY 60여년 역사상 세계대회 수준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한 대회로 평가되었다.
또한 유럽권 중심으로 개최되었던 FICC 세계대회를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유치,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서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고 구미권의 한국관광 촉진에 기여하였으며, [국제심포지움]을 통해 선진국에서 보편화 되어있는 새로운 휴식문화의 도입 필요성과, [자동차캠프장 및 캠핑라이프 기본메뉴얼]을 제작 배포함으로써 국내에 자동차를 이용한 새로운 휴식뮨화 보급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자연경관의 심각한 훼손을 초래하는 콘도 중심의 대규모 관광지 개발 패턴에서 자연경관 보존형 관광지 개발에 대한 실체적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난 개발 방지를 위한 정부정책 대안을 제시하였다.
한편, 대회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상대적으로 관광자원이 부족한 실정에 있는 동해시의 새로운 관광자원화에 성공함으로써 대회이후 동호인, 가족단위의 새로운 휴식문화를 즐기려는 많은 캠퍼들의 예약이 이어져 왔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1월 6일 결산 총회에서 대회조직위원회 해산결의안과 세입세출예산결산안, 청산인 선임안 등을 의결하고 오는 16일 청산인단이 공식 취임하여 조직위원회 해산 등의 법적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게 된다.
정혹태 기자 jht@krnews21.co.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