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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관관리 제도화 위한 시민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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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09-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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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경관에 대한 분위기 조성
인천시는 인천시와 인천발전연구원, 인천의 제21 실천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인천일보, 경인일보, 경기일보, 중부일보, iTV, ICN 후원과 인천의제21 물·생태·도시계획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002. 8. 28. 14시부터 18시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도시경관관리 제도화를 위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하여 인천시 도시경관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면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그동안 개발정책 위주의 도시관리의 그늘에 가려 도시경관과 관련된 정책이 소외됨으로써 생긴 왜곡된 도시경관을 바로잡아 나가는 정책 추진과 아울러 제도화를 통한 지속적인 경관관리로써 품격과 아름다움이 함께 하는 21세기 동북아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만들어 나가기로 하였다.
인천시는 연간 1억명이 이용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 텔레포트의 거점이 될 송도신도시의 건설, 서북부매립지 및 영종도 공항배후도시의 개발을 통하여 동북아 물류 중심지 및 국제도시로의 발돋움할 수 있는 호기를 갖고 있음에도 인천은 수도권내에서 항만과 공업위주의 산업도시로 오랜기간 발전해 오면서, 도시경관이 회색도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특히 주거와 공장이 혼재된 지역과 구릉지대의 불량주거지역, 밀집·노후화된 항구주변의 무질서한 경관방치로 인하여, 지역정체성 혼란과 시민의 자긍심 약화의 주요 원인이 되어 왔기에 이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산재되어 있는 우수한 경관자원을 잘 보존하고 활용함으로써 인천을 동북아의 관문도시로서 풍부한 경관이미지를 살리는 것은 물론 도시경관을 관광자원화하여 21세기 국제도시로서의 품격을 갖출 수 있도록 추진키로 하였다.
<이덕주 기자> idz@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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