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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제조, 유통 시켜온 일당 11名 검거
  • 뉴스21
  • 등록 2002-08-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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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경찰서」여죄, 수사 확대 밝혀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오지의 깊은 산 속에서 3년간 양귀비를 재배한 후 생아편을 제조하여 중간 공급책을 통하여 유통 시켜온 마약 공급책과 중간공급책 및 이를 복용한 피의자 등 11명이 경찰에 검거 됐다.
강원도 강릉경찰서는 지난 20일 아편을 제조 이를 유통시켜 온 이,모씨(男. 53, 강릉시)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한 제조한 아편을 복용한 최,모씨(女,76,강릉시.무속인)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주공급자인 이,모씨는 지난 2000년부터 올 2003년까지 평소 인적이 드문 강릉시 왕산면 목계리 주변, 텃밭 50여평에다 양귀비를 제배하여 이를 아편으로 제조하여 시중에 유통시켜오다 경찰에 적발되여 구속됐다.
한편 공급책인 이씨는 오랜기간 동안 인적이 없는 오지의 깊은 산 속에서 혼자 생활하며 양귀비를 재배, 생아편 제조에따라 여죄가 더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여죄 추궁으로 수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강릉경찰서는 향정신성의약품 및 대마사범 특별 단속을 벌여 야생대마를 채취하여 보관하며 상습적으로 흡입하여 온 김,모씨(男.20 강릉시)와 필로폰을 술에 타서 마셔오다 적발 된 최,모씨에 대해서도 각각 대마관리법 및 향정신성의약품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덕경 기자>d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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