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못자리 병해 무엇이 문제인가
  • 뉴스21
  • 등록 2002-05-13 00:00:00

기사수정
못자리 병해의 종류로는 토양전염성인 모잘록병과 종자전염성인 모마름병, 생리적 장애인 뜸모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그 외에 부직포못자리에서 많이 나타나는 무름병, 푸른곰팡이병이 있다.
모잘록병은 저온이나 너무 건조하거나 과습할 때 보온절충못자리에서 발생이 심하고 건전모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니 충실한 종자를 사용하고 파종전에 다찌밀액제 500배액을 상자당 500㎖ 관주해 주어야 하며, 상토는 깨끗한 논흙 및 산흙을 사용하고 산도를 4.5∼5.5로 유지하되 주간 30℃이상, 야간 10℃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유지해야 한다.
선반식 상자육묘나 부직포못자리에서 많이 발생하는 푸른곰팡이병은 출아기에 고온다습하면 흰색의 균사가 두텁게 덮어 종자가 발아하지 못하고 고사하는 피해를 주는데 부직포의 이중 비닐이나 보조 덮개를 제거하여 적정온도를 유지해 주고 환기와 통풍에 주의해야 하며, 타로닐액제 500배액을 상자당 500㎖씩 파종시 복토전 처리하면 예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오염된 종자로부터 발생하는 깨씨무늬병이나 키다리병이 모판에서 문제시 되는데 종자소독을 정확히 수행하고 발병시 지오판, 리프졸, 프로라츠, 베노람, 사파이어, 지오람, 자바라 등을 적정농도에 맞추어 뿌려주면 된다.
예방법은 건전한 종자를 소금물가리기해서 사용하고 무병상토, 토양산도 ph4.5∼5.5 유지, 적정온도 관리(싹틔우기 30∼32℃, 후기 20∼25℃) 및 종자소독과 온습도 관리를 적절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현정 기자> kyj@krnews21.co.kr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