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올해 불량주택 개량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 가구당 2천만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농어촌 불량주택 59채이며, 지원 조건은 연리 3.9%에 5년 거치 15년 분할상환이다.
올해 이 사업에 적용되는 금리는 지난해 연리 5.5%에 비해 1.6% 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또 시는 올해 1억원을 들여 농어촌 빈집 정비(50채)에 나설 계획이며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도시민들의 주말 영농체험과 작업실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이 사업에 적용된 금리가 낮아진 만큼 가구당 25만-30만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041-660-2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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