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농업브랜드화 등을 통한 `고품질 충남건설` 당
심대평 충청남도지사는 최근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현장 방문과 현안사항 청취, 공무원과의 대화 등을 통해 이를 군정 및 도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 3일 홍성군을 순방 했다.
이번 순방에서 심대평 지사는 먼저, 가동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은하면 장척리에 위치한 네오뷰 코오롱의 휴대폰 유기EL생산 공장을 방문한 후 결성농요 농사박물관 개관식에 참석 개관을 축하하였으며, 자리를 군청으로 옮겨 군수실에서 현안사항 청취 후 체육팀 격려, 기관·사회단체장과 인사 후 군의회, 기자실을 차례로 방문하고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공무원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沈지사는 직원과 대화의 자리에서 "홍성지역은 예로부터 상권과 서민문화가 발달하고 충신열사와 유학자, 독립투사가 많이 배출된 지역으로 내포문화권의 중심지역이라고 말하고,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차별화 된 관광문화 축제와 친환경 농업의 브랜드화를 통해 고품질 1등 충남을 건설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조환경 홍성군 자치행정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공무원과의 대화시에는 ▲광천토굴새우젓 육성 지원 방안 ▲축산물 종합처리장 활성화 방안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직급격상 ▲화장장 현대화 사업에 다른 수혜사업 지원 ▲각종 개발계획상 홍성 소외 등에 대한 건의와 질의가 이어졌다.
채현병 홍성군수는 업무보고를 통해 전국 제1의 환경농업군 육성계획과 돼지콜레라·구제역 방역 등 당면사항 및 홍주문화체육센터 신축, 광천상정교∼철도 건널목간 도로확장, 전통옹기마을 진입로 확·포장 등에 도비에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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