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오는 9월 24일(수)부터 27일(토)까지 4일간 삼척시 정라동 삼척항 인근에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대한민국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을 한눈에 살펴보고 국내외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 단위 행사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 “지역엔 삶을, 도시엔 숨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거나 완료한 전국 자치단체는 물론, 도시재생 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총 250여 개의 홍보부스가 설치·운영되며, 행사 기간 동안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강원특별자치도 참가 규모 : 도 및 16개 시군(공동 및 독립부스 11개), 마을기업 참여 마켓부스(12개) 운영
□ 주요 행사로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시·지역혁신 시상식, 국제컨퍼런스,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는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이번 박람회 준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 이종구 강원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전국의 도시재생 관련 우수 기관·기업·전문가가 함께하는 산업박람회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 열리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가 추진해 온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께 널리 알리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