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모습을 AI 캐릭터로 형상화한 게임을 체험하는 이재명 대통령.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문화 산업 육성을 강조해 온 이 대통령이 국내 주요 게임 업계 관계자들을 만났다.
그동안 정부가 게임을 중독으로 규정해 산업 발전을 가로막았다며, 정책 방향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특히 게임 산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업종 특성을 반영한 노동 시간의 탄력적 운용 필요성을 건의했는데, 이 대통령은 사업자와 노동자 양측 의견을 반영한 절충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수출 활성화 역시 게임 산업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며, "대한민국처럼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선 게임 수출이 진정한 수출"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