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애플리케이션 이용에 일부 장애가 발생했다.
정보통신 업계에 따르면 오늘(16일) 오전 일부 사용자들이 PC와 모바일로 유튜브를 접속했을 때 동영상 재생이 되지 않는 등의 오류가 발생했다.
유튜브 메인에는 정상적으로 접근할 수 있지만, 콘텐츠 재생을 시도하면 반응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튜브 개별 채널에는 접속이 되지만 구독 화면을 누르면 '인터넷 연결이 오프라인 상태'라는 메시지가 뜨기도 했다.
모바일 앱의 경우 광고 동영상 재생 시 검은 화면이 뜨는 오류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은 아직 공식 안내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
구글 코리아 측은 KBS에 "오전에 해당 이슈가 전 세계적으로 발생했지만, 이제는 해결되었다"면서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현재 구글 본사에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