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유족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헌의원들의 삶과 인간적 면모를 담은 책 『시대의 얼굴들-제헌국회의원을 추억하다』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제헌의원 44명의 사진과 편지, 후손들의 증언이 담겨 있으며, 대한민국 헌법을 만든 인물들의 개인적 기억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유족회는 시간이 흐르며 사라져가는 선대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출판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은 헌법 제정의 역사적 의미와 제헌의원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윤인구 유족회장은 제헌헌법을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유산으로 표현하며, 헌법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족회는 향후 다큐멘터리와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헌의 의미를 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