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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해난구조 협력체제 구축"
  • 뉴스21
  • 등록 2002-11-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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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급변하는 해상기상으로 해난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민·관이 해난구조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임성택)는 각종 해난사고 발생시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완도 해경 경비함정과 민간선박 123척을 긴급구조 선박으로 지정하여 해난사고 발생시 민관이 합동으로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파출소 및 출장소 관내 68개 항포구 별로 민간 긴급구조선박 1∼3척씩을 지정하고,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해 비상사태 발생 시 현지근무 경찰관과 합동으로 구조 활동에 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각 지역별 민간 긴급구조 선박이 완도관내 86척, 해남관내 13척, 강진관내 12척, 장흥관내 12척 등 총 123척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고 전하고 해상에서의 긴급상황 발생 시는 완도해양경찰서 상황실(554-0112)로의 빠른 신고를 당부했다.
또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지진구)는 지난 2002년 11월 7일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가졌다.
목포 까리따스 어린이집 원아 70명이 경비함정 공개행사에 참여해 바다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알아보았다.
목포해경은 올해만 27회에 걸쳐 2500여명에 대해 공개행사를 가졌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연중 수시 관서를 개방하여 관내 유치원, 초·중·고생 및 대학생, 일반시민 빛 각급기관, 단체, 우리지역을 찾고 있는 외지관광객들에 대해서도 함정과 헬기를 공개하는 등 해양경찰 활동상황을 공개해 바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김의돈 기자 kimed@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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