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강원도진품센터"는 개장(2001년 11월 9일 개장) 1주년을 맞아 4일 대대적인 특판전을 개최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다.
오는 9일 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특판전에는 신선채소, 무농약오리쌀 등 친환경농산물을 시중가 보다 20%, 1등급 대관령 한우도 10% 정도 싸게 팔고 있어 주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개장 1주년을 기념하여 첫날 입점고객 전체에게 김장용 고무장갑을 주면서 홍보하였으며, 구매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무료 증정해 주고 있어 일부 야채는 물량이 달리기도 했다.
옥외매장에서도 떡, 찐빵, 순대, 포도즙 등 다양한 먹거리를 시식할 수 있는 코너운영과 직접 살 수도 있어 도심속의 시골장터를 느끼게 함으로써 내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진품센터가 위치해 있는 서초구 서초1동과 정선군 동면과의 자매결연 성사를 기념하여 주민 초청 잔치가 이날 함께 열려, 양 기관 부녀회, 주민 등 15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산지에서 가지고 올라온 찰옥수수, 감자전 등을 함께 나누면서 주민간 친목을 도모했다.
한편 95년 국내 최초로 한우 품질인증을 받은 "대관령 韓牛"의 수도권 마케팅도 함께 이루어졌다.
강원도 유통특작과장 朴商祚씨는 "진품센터 개장 이후 고객유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ㆍ광고와 판촉활동 전개, 고객서비스 개선 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수도권 소비고객들의 인식이 높아졌고 단골고객이 증가되면서 서울 강남권을 비롯하여 타 권역까지 확대되어 알려지고 있어, 도직영 매장의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도내 홍보, 수도권 마케팅의 기능까지 겸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02)3471-6100, 개장시간 : 오전 10시∼오후 8시
노성열 기자 nsy@krnews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