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원도산 화훼·과수류 수출′ 크게 증가
  • 뉴스21
  • 등록 2002-10-21 00:00:00

기사수정
세계 경기침체, 8∼9월 태풍 "루사"피해 등으로 공산품을 비롯한 여타 품목들이 수출둔화 추세였음에도 불구하고 강원도산 화훼류는 전년동기 대비 31.5%가 늘어나 국내 꽃·과실가격 안정 및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년 9월말 현재 강원도의 화훼류 수출은 백합 264만달러, 유색칼라 2만3천달러, 산더소니아 2만4천달러 등 총 277만달러로서 전년동기 210만달러보다 67만달러가 늘어났다.
이는 강원도 화훼류 주 수출품목인 백합의 고랭지(대관령, 왕산지역 등)와 평야지(원주, 강릉, 양양)와 연계한 주년생산체계 구축과 유망화훼단지 확대, 백합종구생산비 절감 등 도 차원에서 수출경쟁력 제고 시책을 적극 추진하였고 특히, 유망수출경영체에 대한「강원도수출농장」으로 지정하여 경영체별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산기반확충 등 인센티브 사업을 전개함과 아울러, 산더소니아·하이폐리콤·호접란 등의 신규 품목을 발굴 보급한 결과이다.
또한, 강원도산 ′배′의 세계화와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하여 금년 2월부터 대만수출을 추진해온 ′원주 치악산배′가 수출업체에서 농가수매에 들어가므로써 도내산 과실류의 쳐녀 수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수출용 배 수매로 전국적으로 과잉생산에 따라 판매에 어려움을 격고 있던 도내 배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며, 그동안 도에서는 배 수출성사를 위하여,국내 과실수출업계 1위업체인「영성상사」와 협의를 거쳐 수출용 배 생산·선별방법 등 수출컨설팅 실시와 도, 시군, 농협, 수출업체, 농가대표 등이 참여하는 「배수출추진협의회」를 개최함은 물론 수출용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하여「Y자수형만들기사업」을 추진하였다.(2ha, 30백만원)
한편, 금년 12월말까지 평창, 횡성, 강릉, 원주, 화천, 철원, 양구 등의10개 경영체에서 꾸준히 수출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어 수출목표 350만달러 이상 수출이 이루어질 전망이며, 2003년도에는 "수출유망화훼단지확대조성", "수출농장지정운영", "백합종구자급체계구축 지원" 등 수출경쟁력제고 시책을 집중추진하고 과수류의 경우 수출 대상지역을 원주를 비롯한 최근 주산지로 부상하고 있는 양양, 홍천 등의 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