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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강원21 종합계획′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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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10-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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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짐
강원도는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강원도의 정보화수준을 전국 최고로 높이고자 하는 3개년 정보화계획인 「DIGITAL GANGWON 21 종합계획」을 수립하였다.
본 계획은 2000년 수립된 「DIGITAL GANGWON 21」1단계사업의 확실한 마무리와 그간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 정보화여건의 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동계획으로 강원도의 중기 정보화계획(2002~2004)이다.
전국적인 정보통신 인프라가 구축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인터넷이용자가 2천5백만명을 넘어서는 등 세계최고의 인터넷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의 정보화에 대한 종합계획이 수립된 것이다.
또한 정부의 「e-KOREA VISION 2006」이 상반기에 발표되어 국가정보화의 방향을 제시한 바 있어 강원도의 이번 계획은 매우 시의 적절한 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강원21 종합계획」의 비전은 첨단 디지털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이상적인 강원도 상으로 「DIGITOPIA GANGWON 건설」이다.
도민의 건강한 삶, 쾌적한 삶, 안전한 삶, 편리한 삶을 이제는 정보화(Digital)를 통하여 이루고자 하는 계획이다.
「디지털강원21 종합계획」의 목표는 강원도의 디지털화 수준을 전국 최고화하는 것이다.
산업화시대에는 소외된 면이 많았지만 정보화시대에는 강원도의 여건이 결코 불리하지 만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통일의 전진기지로, 환태평양시대의 주역으로 오름세기운을 타고 있는 강원도의 정보화 목표를 최고의 지점에 두고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디지털강원21 종합계획」의 4대 과제를 살펴보면,
첫째, 정보화 추진체계 정비로서, 행정내부와 지역의 완벽한 정보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하여 정보화조직을 강화하는 등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하는 한편 정보화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둘째, 전자도정 구현으로서, 최고경쟁력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전자도정을 위하여 전자문서의 유통을 정착시키고 모든 행정업무를 디지털화하여 어떠한 민원도 전자적으로 서비스하도록 할 것이다.
셋째, e-Life운동 전개로서, 정보화의 생활화를 위한 e-Life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도민의 정보활용 능력을 높이고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를 해소하며 주민생활에 밀접한 컨텐츠 개발에 주력할 것이다. 특히 세계를 리더에 가고 있는 농어촌정보화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세계의 중심에 서게 할 계획이다.
넷째, 산업정보화 지원으로서, 도내 산업의 정보화를 지원하여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관광정보시스템, 농업정보시스템 등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IDC를 통한 중소기업의 지원,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4개 분야 83개 시책으로 구성된 「디지털강원21 종합계획」은 2002년부터 3년간 983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매년 100여억원의 도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정혹태 기자> jht@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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