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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유동 광고물 집중 단속
  • 뉴스21
  • 등록 2002-10-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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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12월 29일까지
여수시는 불법유동광고물 게첨 행위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대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불법 유동광고물 집중 단속에 나섰다.
시는 22명의 공공근로 인력을 중심시가지에 배치하여 벽보, 현수막, 입간판, 명함식 전단 등 신고 없이 게첨 또는 배부되는 불법유동 광고물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이 끝나는 12월 29일까지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복 상습적으로 표시·설치 도는 배부되는 불법 입간 판, 현수막, 벽보, 전단 등에 대해서는 사전 계고 없이 곧바로 수거 가능하도록 행정대집행의 특례조항의 신설과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 부과규정이 강화되는 등 옥외광고물등 관리법이 개정되었다며 이번 단속에서 불법유동광고물 적발시 과태료 부과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해악을 끼치는 도색 명함 및 전단지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는 등 불법유동광고물 단속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금년도에 불법광고물을 단속하여 고정광고물 362건과 유동광고물 35건을 적발하여 총 38,420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452건에 대해서는 계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수 기자> zy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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