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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선(주) 완주공단 이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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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09-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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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일 완주군수는 최근 전북도의 현안으로 떠오른 LG전선(주) 군포공장의 완주공단으로 이전 관련 관계기관 2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8월28일과 29일 2일간 건설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지난 7년여간 답보상태에 있다 완주군의 적극적인 참여로 최근 급물살을 타게된 LG전선 군포공장의 완주공단으로 이전 문제는 경기도의 긍정적인 자세 변화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충일 군수는 "LG전선 군포공장의 완주공단으로 이전은 군포시, 토지공사, LG전선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Win-Win) 해법을 재강조하고 이번 2차 회의에서 이 문제를 관철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충일 군수는 이번 건교부 방문에서는 2004년도 완공 예정인 봉동∼화산간 국도 17호선 4차선 확포장공사와 관련한 남봉교 가설공사와 올해 장마때 수해를 입은 고산면 독촉골교 가설공사의 2003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현재 국도 17호선 4차선 확장과 남봉 교차로의 설치로 기존 1차선 남봉교의 차량증가로 인한 교통정체와 위험성 내포가 예상돼 남봉교를 2차선으로 재가설하는 공사가 국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독촉골교는 현재 세월교로 돼 있어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교량이 새로 가설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중앙부처 방문에는 행자부와 기획예산처도 방문해 주5일 근무제를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농촌지역의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삼례 동서관통도로 개설 등의 예산 확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LG전선 군포공장 이전 관계자 2차회의에 참석하는 중앙부처 방문과 관련 최군수는 "2003년도 정부예산이 각 부처별로 사업을 확정해 기획예산처로 이관했기 때문에 군의 현안사업이 예산 심의과정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하고, "내년도 예산확보는 물론이고 2002년도 지역현안 및 시책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확보 등을 위해 중앙부처와 재경인사 등을 방문하여 지역현안사업의 예산이 모두 확보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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