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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산학연 클러스터 발전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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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3-05-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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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개 대학(교) 402과제 414개 기업에 총115억7천만원
참여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발전모델로 제시하고 있는 산·학·연 클러스터(단체, 집단) 방식에 경기도가 앞장서 나가고 있어 기대가 된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해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자원을 활용하는『2003년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 주관기관으로 성균관대 등 37개 대학(교)을 선정 이화정량펌프(주)등 414개 참여기업에서 제출한 402개 과제의 연구개발비로 국비 47억7천, 도비 27억2천, 업체 29억3천, 대학 11억5천 등 총 115억7천 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자체 해결이 어려운 현장 애로기술을 대학과 연구기관의 전문가와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책으로 이달중 착수해 내년 4월말까지 완료하는 사업이다.
지난 ′93년 경희대와 수원대 등 2개 대학교, 38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시작되어 ′02년까지 10년간 국비 166억, 도비 116억, 업체 및 대학 162억 등 총 444억원을 지원 1,970개 기업과 33개 대학(교)이 공동으로 1,924건의 연구개발과제를 수행 특허·실용 382건, 시제품 891건, 공정개선 635건 등 중소기업 단독으로 획득하기 어려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과 대학(교)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와 관련해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이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함에 따라 동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발전모델 모색과 중소기업과 대학이 유기적인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 참여기업 생산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은 물론 기업경영과 직결되는 법률·노무·환경 등 각종 전문분야까지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을 지속적 지원하는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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