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낚시객 및 수상레저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수상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와관련 바다낚시선 및 수상레저 안전운항을 위한 안전대책 강화와 유사시 구조·구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도내에는 안산, 평택, 시흥, 화성, 김포 지역 등에 바다낚시선 156척이 있으며, 수상레저는 수원, 용인, 남양주, 화성, 안성, 양주, 여주, 양평, 가평군 등에 사업장 100개소, 기구1,088대가 있다.
도는 휴가철 수상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시군에 대해 바다낚시선 및 수상레저기구 안전점검 실시와 낚시선 및 수상레저기구의 장비 및 작동상태 점검, 위험수역 경고표시 설치 등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또 내수면에서 익사 등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구난체계를 점검하고, 119 수난구조대, 구조요원 배치 등 유사시 기동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도는 집중호우 및 수상 부유물질 돌출 등 긴급사태에 대비해 수상 운항시 안전거리 확보 등 사고예방 대책도 강화토록 했다.
아울러 도는 시·군별 지도공무원 배치 및 상주 근무 실시로 현장근무체계 구축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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