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2006년까지 1천100억여원 투자키로
경기도는 상수도 취약지역 급수를 위해 2006년까지 1천167억여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도(道)가 마련한 급수대책을 보면 이 기간 468억원을 들여 695곳의 간이급수시설이 대대적으로 개선된다.
또 298억원을 투자, 612곳의 간이급수시설 지역에 상수도 설치공사가 진행되고 400억원을 들여 군부대에 상수도 공급시설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고령화로 상수도 시설의 관리가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관리업무를 위탁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계획이 모두 마무리될 경우 군부대를 제외하고 6만가구 23만1천여명의 주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도별 투자 규모는 2004년 457억여원, 2005년 384억여원, 2006년 326억여원 등이다.
간이급수시설 설치 및 개량공사는 농.어촌 지역을 우선으로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취약지역 상수도 시설 확충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도내 상수도보급률은 현재 89.8%에서 선진국 수준인 93.4%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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