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최근 농어촌지역 내 농로 및 마을진입 도로중 비포장 상태로 남아있어 노면이 고르지 못하여 농산물 운반시 농산품이 손상되고 농기계 및 차량이 흙길에 빠지거나 먼지 등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한 19시군 498개 노선에 대하여 포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촌마을진입도로 및 농로포장사업은 도로법 및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규정되지 않은 폭 3m이상의 비법정 마을진입도로와 농로를 상위 농어촌도로 및 시.군도, 지방도, 국도와 연계되도록 시행함으로써 농산물 생산지, 미곡처리장 등 가공.유통시설간의 유기적인 연계성을 확보하여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국에서 경기도만 시행하는 도 특색사업이다.
‘91년부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2003년까지 2,371억원을 투입하여 총 대상물량 3,132km중 70%인 2,194km의 포장을 완료했으며 금년에도 337억원을 투자 314의 농로 포장을 추진중에 있으며 다른 어느 사업보다도 사업효과 및 주민의 호응도가 높아 잔여물량 624㎞에 대해서도 2006년까지 년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촌마을진입도로 및 농로포장사업은 농어민들의 소득증대 및 영농과 농정 불편 해소를 위해 무보상으로 주민들의 토지사용승락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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