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생산자에게는 높은 가격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싼 값에 공급하는 직거래 활성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키로 했다.
도는 주5일 근무제가 본격 실시되면서 도시민들이 생활패턴(Life Style)이 변화되어 ‘농산물의 구매패턴’이 여행지로부터 돌아오는 길에서 농산물의 구매가 증가되고,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확대될 전망에 따라 도로변 농산물 직판장 정비에 만전을 기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올해 농산물 직거래 목표를 1조 5,000억원으로 설정하고 8억원의 사업비로 농협, 아파트 단지 등에 직거래 장터 246개소를 설치하고 182개소의 도로변 직판장을 대폭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도로변 농산물 직판장을 정비해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쉼터를 제공하고, 도로변의 무질서한 상행위를 방지하고자 사업비 8억원을 투입 244동을 정비했다.
도는 도로변농산물 직판장정비로 도매시장의 출하시보다 농가수취 가격이 32% 증가했으며, 여주 금사참외와 가평 포도는 생산량의 70%이상을 도로변에서 직판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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