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수협이 생산하는 미역, 다시마 가락국수가 미국 등 4개국으로 수출됐다.
완도군수협은 최근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완도산 미역과 다시마로 만든 가락국수 26t(1억원 상당)을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으로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협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0t의 미역, 다시마 가락국수를 수출할 계획이다.
수협 관계자는 "지난 3월 `일본 동경식품 박람회′에 출품한 미역 가락국수 등에 대한 국내.외 수출 바이어들의 관심과 찬사가 이어지면서 수출길이 열렸다"면서 "수출시장도 일본, 동남아, 중국 등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수협은 지난해 9월 하루 평균 5.2t의 미역, 다시마 가락국수를 출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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