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에서 공무원 공직기강에 대한 감찰활동을 착수한데 발 맞추어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임성택)에서도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6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어수선한 정치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 해이 및 부정부패, 자체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각종 비위 부조리에 대처하고, 깨끗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특별감찰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찰활동에서는 근무지 무단이석.음주.불건전 오락행위 등 기본근무실태 음주운전 등 자체사고 방지 실태 담당업무와 관련 금품수수.향응제공 등 비위 부조리 실태 민원업무 부당 처리 실태 공무상 정보를 이용한 개인이득 취득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적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완도해경에서는 “부패방지신고센터”를 운영해 전화 및 인터넷으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금품수수 근절로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5월1일부터 “클린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한 부정부패신고는 완도해양경찰서 홈페이지(http://wando.nmpa.go.kr)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전화를 이용할 분은 완도해양경찰서 감찰실(061-555-5022)을 이용하면 된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감찰활동은 철저한 비노출로 행해지며, 고질적인 비리경찰관을 발본색원하여 엄정한 문책과 함께 인사조치할 예정이며, 한편으로는 대민친절 경찰관의 직무수범사례도 적극 발굴해 인사상 우대조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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