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에서는 6월 12일 오후 3시경 여수시 삼산면 초도(대동리)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폭풍우 속에서 여수해경 경비정이 현지로 출동, 긴급후송 조치함으로써 귀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응급환자 양모씨(68세, 여)는 독거노인으로 평소 고혈압 증세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로 오늘 오전 사람이 보이지 않자 이웃주민이 찾아가 보니 전신마비증세로 쓰러져 있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폭풍우 속에서도 즉시 경비정을 현지로 급파하여 환자를 후송하였다.
응급환자 양모씨는 나로도항에서 119에 인계코 고흥제일병원 응급실로 후송조치하였으며 여수해경에서 올해들어 응급환자 후송은 총 15건에 16명이라고 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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