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김영석)는 지난 6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졸업생들의 지속적 사후관리 방안으로 2004학년도 2월 졸업생부터 ‘졸업생 A/S 및 리콜제’와 ‘교수도우미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석대는 “졸업생의 업무능력과 자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취업률을 확대함으로써 우수 신입생 유치도 노리는 전략의 일환으로 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A/S 및 리콜제’의 대외 창구 역할을 하게 될 취업정보실에서는 기업체의 요구와 질문에 대한 기본상담은 물론이고 취업자 대상자를 접수해 해당과의 지도교수에 직접 연결하고, 졸업생 지도교수는 취업생의 업무현황을 이메일과 유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업무 관련 조언과 주말을 활용한 재교육을 맡게 된다.
또 장기적 교육이 필요할 경우 해당 업체와 교육 과정·일정 등을 협의, 현업 관련뿐 아니라 필요한 신기술 교육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우석대학교는 현재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도교수제를 졸업생까지 확대, 4학년 지도교수가 해당 학생들이 졸업한 후에도 지도교수로서 활동하는 ‘졸업생 지도교수제’를 시행한다.
특히 A/S 및 리콜제보다 더 적극적인방안으로 취업생이 실무에서 어려움을 겪을 경우 실무경험이 많은 전공교수가 직접 업체를 방문, 공동작업을 통해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교수도우미제도’를 A/S 및 리콜제와 병행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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