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8일까지 여객선 6척추가 투입, 운항횟수도 평시보다 3,643회 늘려 운항키로
해양경찰청은 휴가철을 맞아 여객선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의 해상교통 편익을 도모하고 해상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8월8일까지를 하계 피서철 피서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본청 및 전국 12개해양경찰서에 특별수송 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특별수송 안전대책본부에서는 기간중에 여객선 수송현황 파악과 피서객들이 원활한 해상교통 수단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관리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안전하고 편안한 피서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기간중에는 전국의 103개 항로 152척의 여객선 및 기항지에 대한 현장중심의 철저한 안전점검과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불법 여객수송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피서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수송기간중에는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주요 항로에 평시보다 여객선 6척을 추가 투입과 3643회를 늘려 운항할 계획이다. 또운항종사자 및 귀성객들의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를 유도해 해상교통수단의 안전운항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한 계몽활동을 실시, 편안하고 안전사고가 없는 하계피서철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이번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중 여객선 증선·증회 내역은 다음과 같다. 증선은 ▲태안 2개항로(대천/장고도, 대천/영목)1척 ▲군산 1개항로(군산/비안)1척 ▲목포 1개항로(율목/팽목)1척 ▲완도 2개항로(산양/갈두, 이목/갈두)2척 ▲통영 1개항로(통영/매물도)1척등 모두 7개항로 6척이 1168회 운항할 예정이다. 증회는 전국 총 35개항로에 2475회 운항예정으로 ▲인천 8개항로(인천/덕적, 인천/이작도, 인천/대난지도, 진리/울도, 대부/덕적, 대부/소이작, 삼목/장봉, 외포/주문) ▲동해 1개항로(묵호/울릉) ▲태안 3개항로(대천/장고도, 대천/영목, 대천/외연도) ▲군산 2개항로(군산/선유도, 군산/개야) ▲목포 5개항로(목포/홍도, 목포/도초, 목포/가산, 목포/암태, 진리/점암) ▲완도 6개항로(화흥포/청별, 산양/갈두, 청산/완도, 마량/생일, 도장/마량, 회진/마량) ▲여수 5개항로(여수/함구미, 여수/거문도, 여수/연도, 녹동/사동, 녹동/신지) ▲통영 1개항로(통영/매물도) ▲포항 2개항로(포항/울릉, 후포/울릉) ▲제주 2개항로(제주/완도, 모슬포/마라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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